[1일1cs] 패킷교환방식 vs 회선교환방식

회선교환 방식이란, 회선독점을 통한 데이터 전송방식이다.

회선교환방식

다음 그림과 같이 정해진 데이터 경로가 있고, 그 경로를 독점해서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항상 동일한 경로로 전송되기에,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역폭들을 낭비하기에 회선 이용 효율이 떨어지고, 통신과정에서 회선문제시 회선할당부터 다시 해야한다.

 

 

 

패킷교환방식은 회선교환방식과 다르게 전용선 이라는 것이 없기에 정해진 경로가 없다.

전송하려는 데이터를 패킷단위로 나누어, 네트워크망에 뿌려주게 된다. 해당 패킷에는 어떤 데이터의 몇번째 데이터인지, 최종목적지가 어디인지 정보만이 들어있다.

이 정보를 라우터가 보고 최종목적지를 향해 잘 분산해서 전달한다. 최적경로는 망의 혼잡도, 연결상태 등에 따라 수시로 변경된다. 

즉, 패킷은 최적경로를 여러 방법으로 선택하기에 회선 이용률이 높고 다른 선택지가 있기에 에러 발생 핸들링에 좋다. 하지만 경로 탐색 과정이 추가되므로 지연이 발생하고, 전송률이 증가한다며 지연율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또한 오버헤드의 위험이 있다.

 

 

사진 출처 : https://youngq.tistory.com/72